[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두산꿈나무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총 500명에게 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위탁가정 학생을 ‘두산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까지 20년 동안 총 690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초·중·고·대학생 1435명에게 약 3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실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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