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인니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확보···올해 시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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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인니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확보···올해 시추 돌입

이뉴스투데이 2025-11-24 08: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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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인도네시아 광구 위치도. [사진=SK어스온]
SK어스온 인도네시아 광구 위치도. [사진=SK어스온]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 유망 탐사광구인 ‘노스케타팡(North Ketapang)’ 광구 지분 34%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자원 탐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분은 전날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PETRONAS North Ketapang Sdn. Bhd.)으로부터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SK어스온은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지분 51%), 페르타미나 노스케타팡(지분 15%)과 함께 공동 탐사에 참여하게 된다. 3개사는 올해 내 탐사정 시추 착수를 목표로 개발 일정을 진행 중이다.

노스케타팡 광구는 자바섬 북동부 인근 해상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표 유망 광구로 평가된다. 기존 생산층 외에 새로운 지층에서 원유가 추가 발견된 사례가 있어 향후 상업적 발견 가능성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자원개발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광구의 경제성·유망성을 자체 검토한 뒤 지분 인수에 나섰다. 운영사인 페트로나스는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이 있으며 페르타미나는 인도네시아 내 광구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인수로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에서 총 3개 광구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기존 광구들도 자바섬 북동부 해상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역 기반의 사업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SK어스온 관계자는 “이번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확보는 동남아 자원개발 클러스터 전략의 일환”이라며 “기존에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와 더불어 인도네시아도 글로벌 핵심 자원개발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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