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국무 "사람 죽어가…빠른 종전안 수용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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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美국무 "사람 죽어가…빠른 종전안 수용 원해"

모두서치 2025-11-24 08:1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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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 등을 골자로 한 종전안의 빠른 수용을 재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CNN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가능한 한 빠른 수용"을 원한다며 가까운 여러 날을 언급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목요일(27일)이 (종전안이 수용되는 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리는 정말로 진전을 이뤘고, 합리적 시기, 매우 곧 (종전안 수용에) 이를 것으로 낙관한다"라고 했다.

이어 "(종전안 수용이) 목요일이든 금요일이든 수요일이든, 다음 주 월요일이든 빨리 이뤄졌으면 한다"라며 "(수용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람들이 죽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제를 두고는 "이 전쟁을 최종 종식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이 안전하며 다시 침공이나 공격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안전 보장 방안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종 종전안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현재의 28개 항목 종전안이 "살아 숨 쉬는 문서"라며 "매일의 상황에 따라 변한다"라고 했다. 이어 "남은 항목은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오늘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팀이 (우리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라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통화가 추후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안 관련 논의 진전에 만족을 표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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