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최초 e스포츠팀 창단한 한화생명, 금융과 e스포츠 결합해 선순환 구조 창출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포츠산업, 대한민국의 희망과 감동] 최초 e스포츠팀 창단한 한화생명, 금융과 e스포츠 결합해 선순환 구조 창출한다

한스경제 2025-11-24 08:00:31 신고

3줄요약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HLE)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HLE) 사진/한화생명

스포츠는 언제나 우리에게 힘이돼 왔습니다. 땀방울로 한계를 넘어서는 선수들과 그 뒤에서 기술과 후원을 통해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들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더해져 융·복합의 세상을 열고 있으며 K-스포츠의 무대도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인 스포츠에 과학의 힘이 더해지며, 스포츠산업은 이제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는 제9회 ‘2025 K-스포노믹스 포럼’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산업의 만남으로 창출된 희망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획 특집 <스포츠산업, 대한민국 희망과 감동!〉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의 노력과 연구, 땀의 여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을 스포츠산업의 진정한 힘과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註]< trong>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한화생명은 2018년 4월, 금융사 최초로 ‘한화생명e스포츠' 프로게임단 창단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당시 금융사들은 e스포츠에 대해 후원 형태로 간접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직접 게임단을 보유·운영하겠다고 선언하며 업계와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은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e스포츠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전하고, 디지털 세대로 대표되는 1030 세대의 일상 속에 열정과 영감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한 발 더 나아가 e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화생명이 e스포츠팀을 창단한 것은 "MZ세대에게 다소 보수적이고 낯설게 느껴지는 기존 금융권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는 단순 후원이 아닌 직접 운영을 통한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창단의 핵심 취지다.

이에 한화생명은 선수단 전용 연습 시설·전문 분석 인력 확보·체계적인 피지컬·멘탈 관리 시스템 등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금융회사가 e스포츠 산업에 이처럼 주도적으로 진출한 사례는 지난 20여 년의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는 신뢰·팀워크·혁신을 바탕으로 MZ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팬 친화적 이벤트·콘텐츠 제작·디지털 소통 강화·선수단 복지·전문 코칭·분석 조직 강화·라이프스타일 기반 브랜드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했다.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새로운 슬로건인 그레이트 챌린저스(GREAT CHALLENGERS)를 내세우며, 팀과 선수단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한화생명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The Energetic Life'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취를 추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e스포츠 확대를 위해 그레이트 챌린저스 슬로건과 연계해 정기 팬미팅은 물론 글로벌 팬페스트, 커뮤니티 프로그램, 라이브 콘텐츠 확대 등의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MZ 세대가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연결되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유트브·인스타그램·X·페이스북 등을 통해 8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LIFEPLUS HLE 저축보험 사진/한화생명
LIFEPLUS HLE 저축보험 사진/한화생명

◆ 2024년 한정 국내 최초 e스포츠 결합 보험상품 출시

한화생명은 지난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e스포츠와 보험상품을 결합한 LIFEPLUS HLE 저축보험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상품은 e스포츠와 게임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금융 모델을 도입했다.

가입자는 HLE 굿즈나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 원권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고, 또한 HLE 팬 전용 커뮤니티에서 비하인드 콘텐츠 열람, 경기 티켓 응모, 팬미팅 우선 참여 등의 특권을 제공받았다.

이 상품은 게임 성과와 연계된 보상 시스템을 통해 팬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주었으며, 기존 금융 상품과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 저축보험 상품 가입자의 약 68%가 20~30대였다. 많은 가입자가 다른 보험 상품에도 가입해 교차 판매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금융사와 e스포츠가 결합할 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베트남 팬페스트. 사진/한화생명
 베트남 팬페스트. 사진/한화생명

◆ 글로벌 팬덤 공략...베트남 팬페스트 전개로 브랜드 영향력 확대

베트남은 한화생명이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해 온 글로벌 시장으로, HLE는 2019년 최초로 현지 팬 대상 행사를 개최한 이후 팬페스트를 정례화하며 현지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베트남이 이처럼 전략적 대상지로 선택된 데에는 금융사업 측면의 확장성과 수익성 회복 동력이 존재한다. 인구 1억명 중 약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전체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시장 특성을 기반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국 외 국가 중 베트남에서 가장 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 호찌민에서 열린 HLE 글로벌 팬페스트에는 약 1500명의 팬들이 직접 참석했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만 1만 5000명 이상 몰리는 등 높은 현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베트남 행사는 해외 팬 이벤트가 아니라 금융사가 글로벌 MZ세대와 직접 연결되고 한화생명 브랜드를 동남아 시장 내에서 젊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데 기여한 주요 글로벌 활동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국내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이 활동을 통해 현지 청년층이 글로벌 금융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내 금융문해력 향상과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주요 e스포츠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한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인 맘스케어 캠페인을 통해 10억7600만원을 후원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는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앞두고 박세리희망재단과 인재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