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학부모'로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9살 딸을 둔 백지영은, 딸이 비·김태희 부부 딸, 장윤주 딸과 같은 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석원, 비, 장윤주 남편이 함께 운동회 줄다리기에 출전했었다며 "우리는 같은 반이니까 같이 출전했다. 장윤주 씨 남편이 키가 크고 덩치가 좋다. 앞에 다 세워놓은 거다"라며 운동회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 3명이 부담이 어마어마했던 거다. 무조건 이겨야 하니까. 애들 운동횐데 셋이 그렇게 뭘 짜더라"면서 "제가 알기론 지훈(비) 씨는 여기 다 까지고. 결국은 이겼다. 이기고 박수 받고 끝났는데 다 까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다른 학부모들에 비해 연령이 높은 편이었을 것 같다는 서장훈의 말엔 "이겨야겠다는 압박과 열정이 그걸 이겼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의 딸은 1년 학비가 3천만 원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서진, 여가수와 연애 인정 "진짜 스타" 깜짝 고백
- 2위 이미연, 10년 만 공백 깨고 화보로 공개한 근황
- 3위 '194억 건물주' 이정현, '초호화 결혼식급' 돌잔치 스케일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