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공지능 기반 재해 안전시스템 구축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울산시, 인공지능 기반 재해 안전시스템 구축한다

연합뉴스 2025-11-24 06:00:08 신고

3줄요약
울산시청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가 산업현장 사고와 대형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24일 오전 10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공동협력 선언식을 연다.

선언식에는 울산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방·대응 혁신에 뜻을 모은다.

선언문에는 ▲ AI 기반 재난 예방 체계를 위한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력 ▲ 산업단지·생활안전 분야 통합 관리 체계 마련 ▲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 ▲ 지·산·학·연 협력 연결망 상시 운영 기반 확립 ▲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세계적 수준의 안전 역량 확보 등 5대 실천 과제가 담긴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AI 안전 데이터 통합 온라인 기반 구축, 재난 예측 실증사업, 산업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도시 안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복합재난이 대형화하고 산업현장 사고가 늘어나면서 기존 인력 중심 대응 체계에서 AI·사물 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안전 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AI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과 생활이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는 지역 기업들이 AI 안전 센서, 예측 분석 시스템, 산업안전 온라인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cant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