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38)가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배우 장근석과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를 만난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홍기는 이승기에게 "아기는 잘 크지?"라고 물었다.
이승기는 "와이프랑 같이 보통 등하원 시키거든. 그게 너무 행복해.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들은 멈추지 않는다. 그냥 달려온다. 받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딸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미우새' 제작진은 이승기 딸의 모습을 스티커로 가려 궁금증을 안겼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아오 귀여워"라며 미소지었다.
장근석은 "결혼도 못했는데 육아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술잔을 기울였다. "청바지"라는 건배사를 외치며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이승기·장근석·이홍기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33·이라윤)과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딸을 낳았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친언니인 이유비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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