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난다. 단일대오에 기반한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A홀에서 열리는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한다.
'하나된 힘 승리를 이끄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장 대표는 단일대오와 강력한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지방선거 승리 결의도 다질 전망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0일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면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장 대표는 지난 주말 경남 지역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남 국민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내달 초순까지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부 실정 비판 장외 여론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등에 관한 총의를 모으고, 향후 원내 대여 투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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