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재혼을 하며 느낀 감정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김준호가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모두 재혼을 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영규는 김준호에게 "너도 재혼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는 후배랑 결혼했지 않냐. 여자로 보이자마자 그때부터 사실 내 마음은 초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준호는 "재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방송에서 자꾸 놀리는거지, 처음 사랑하는 여자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영규는 김준호에게 "나는 4번 다 그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나는 재혼계에서는 결혼식을 가장 화려하게 했다"라며 "나는 사실 가족들만 모시고 작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민이한테는 첫 결혼이고, 내 여자를 위해서 최대한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자존심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8년 전 아내와 이혼했고, 올해 7월 김지민과 재혼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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