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초입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을 위해 준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을 찾은 사람들이다. 당초 이날 오후 3시 한 차례 준비됐던 콘서트는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리며 오후 12시 30분 공연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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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찾은 700여 명의 관객들은 5000여 개 LED 촛불 속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현악 콰르텟이 선사하는 연주 속에 겨울의 초입을 맞았다.
이날 공연은 지브리, 디즈니 등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하나 되는 경험을 나누고, 청사의 다목적시설을 활용해 경기교육가족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시간에 걸친 공연이 끝난 후 여운이 남은 관객들은 대강당 앞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교육가족이 다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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