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심사를 진행해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천의 자연·관광자원·도시 공간을 주제로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463점이 출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장 3인(안동·송파·서천지부장)과 외부 사진 전문가 2인(과천예총 회장, 고양시 행사전 초대작가) 등 총 5명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성, 구도, 기술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재단 관계자 2인은 심사 전 과정을 참관했다.
심사는 1차에서 100점을 우선 선정한 뒤, 2·3차 심사를 거쳐 입선 60점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 공모전 결과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제공된다.
시상식 및 전시는 다음 달 1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단위 관광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공모전을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