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직업훈련 전문기관인 대우능력개발원(원장 오종환)이 서일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2025 연합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서일대 호천홀에서 개최된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대우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와 ㈜유니에스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서일대를 비롯해 명지전문대학, 동서울대학교, 인덕대학교, 경복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기업 맞춤형 인재발굴을 목표로 준비됐다.
오선 서일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영교·박홍근 국회의원의 축사(동영상)와 박미현 고용노동부서울북부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강흥석 인덕대 처장, 신효영 경복대 교수, 조은숙 서일대 교수, 안성수 명지전문대 교수, 김용근 동서울대 교수, 윤대열 인하전문대 교수 등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지원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권영식 전 ITCEN 그룹 상무는 특별강연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업무 역량의 중요성과 AI·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직무 능력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취업캠프에는 총 60여개(현장 40개 업체, 온라인 및 구인채용 20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매칭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일부 기업은 우수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가 심층 면접을 진행,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현장 면접 결과, 70여명의 학생들이 채용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종환 대우능력개발원장은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체의 참여가 결합된 행사로,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채용과 직결되는 현장중심의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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