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동주(1천44위·김포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 1차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동주는 2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추석현(1천194위·안동시청)을 2-0(6-0 7-6<7-4>)으로 제압했다.
2002년생 김동주는 ITF 국제 대회 단식에서 처음 우승했다.
김동주는 "중학교 때 김천 JSM아카데미에서 훈련하며 이번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이진수 원장님께 지도받았다"며 "첫 ITF 대회 단식 우승을 김천에서 이뤄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24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 2차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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