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진승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이색 공연에 나섰다.
2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에서 진행된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버스킹'은 관람객들이 로봇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에서 관람객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춤, 쿵후, 권투 등 다양한 동작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로봇과 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활동하는 미래 일상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로봇·인공 지능 분야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컬처 최진승 newsculture@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