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전략’ 주제로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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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전략’ 주제로 강연 개최

경기일보 2025-11-23 16:5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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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황한솔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황한솔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남)는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황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했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 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 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 사례를 언급했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정책홍보 등 도입사례가 대표적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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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강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황 교수는 “지방정부 AI 도입은 기술 추종이 아니라 워크플로우 중심의 선택이어야 한다”며 “AI를 무조건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업무 단계별로 AI가 투입될 시점을 설계해야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기남 대표의원은 “생성형 AI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행정·산업·교육 등 사회의 구조적 변화”라며 “김포시가 앞선 기술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김포시의 흐름, 워크플로우에 AI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설계가 필요하다”며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활용을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연구단체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이번 전문가 초청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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