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배상' 논란 강남 치과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노동부, 특별감독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퇴사배상' 논란 강남 치과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도...노동부, 특별감독 착수

아주경제 2025-11-23 16:43:27 신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 병원'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에 나선다. 

23일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해당 병원이 퇴사 통보 미이행 시 위약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근로 계약을 맺어왔다는 청원이 접수되면서 지난 20일부터 수시 근로감독이 진행됐다. 감독 과정에서 위약 예정 이외 사항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접수됐고 감독관이 추가 조사를 통해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을 확인했다.

이에 노동부는 오는 24일부터 특별감독으로 즉시 전환하고 감독관 7명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하고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위약을 예정하는 계약은 노동시장 진입부터 구직자의 공정한 출발을 해치는 것이므로 결코 정당화되서는 안된다"며 "이번 감독을 통해 제보 내용 등을 포함해 각종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노동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