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일본 마무리캠프 마치고 24일 귀국…이범호 감독 "체력 강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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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일본 마무리캠프 마치고 24일 귀국…이범호 감독 "체력 강화에 힘써"

모두서치 2025-11-23 15:5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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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마무리 캠프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이의리, 황동하, 내야수 오선우, 포수 한준수와 2026년 신인 야수 3명 등 30명이 참가해 담금질을 마쳤다.

또 코칭스태프로 새롭게 합류한 김지용, 고영민, 김연훈, 타카하시 켄, 나이토 시게토 코치가 이번 캠프에서 선수단을 지도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은 마무리 캠프였는데, 모든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잘 이겨내 줘 만족스러웠다. 기술 훈련과 함께 러닝 훈련을 많이 시키면서 체력 강화에 힘썼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오선우와 한준수 등 1군 경험이 비교적 많았던 선수들의 기량이 더 발전했고, 신인 선수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민규, 박종혁, 한준희도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규성이 캠프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밝게 잘 이끌어줘 고맙다"며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지금의 훈련량이 헛되지 않게 비시즌을 잘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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