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 폴, 올 시즌 마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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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 폴, 올 시즌 마치고 은퇴

모두서치 2025-11-23 15:4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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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ESPN은 23일(한국 시간) "폴이 그의 21번째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폴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멋진 여정이었다.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다"며 "마지막 시즌이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뉴올리언스 호넷츠 지명을 받은 폴은 클리퍼스, 휴스턴 로키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피닉스 선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거쳤고, 다시 클리퍼스로 돌아와 2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폴은 21시즌 동안 통산 1365경기에 출전해 2만3039득점을 올렸다. NBA 통산 어시스트(1만2540개), 스틸(2727개) 부문에서는 모두 존 스탁턴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프로 데뷔 첫 시즌인 2005~2006시즌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무려 12번이나 올스타에 뽑혔다.

NBA 역사상 통산 2만 득점과 1만 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폴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뿐이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할 정도로 화려한 기록을 남긴 폴이지만,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피닉스에서 뛰던 2020~2021시즌 NBA 파이널 무대에 섰지만, 밀워키 벅스에 밀려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폴이 마지막 시즌에 우승에 대한 한을 풀 가능성도 크지 않다. 클리퍼스는 현재 5승 11패로 서부콘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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