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43억 들여 아케이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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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43억 들여 아케이드 설치한다

경기일보 2025-11-23 15:4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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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왕시 부곡시장길 24번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열린 ‘아케이드 착공식’에서 김성제 시장과 과 김학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임진흥기자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에 아치형지붕이 설치된 보행공간인 아케이드가 내년 3월까지 설치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부곡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시장 내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방문객과 상인들이 눈, 비, 폭염 등 기상상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기존 그늘막보다 견고하면서도 전통시장 현대화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된 의왕도깨비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상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시장길 24번지 일원에서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43억원이 투입되며 시설은 전체 길이 190m에 높이 7.8m 규모로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병행 설치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중앙부에 높이 9m의 규모의 광장 기능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해 시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가 날씨와 관계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현대화된 전통시장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아케이드 착공식을 계기로 도깨비시장이 거듭날 것을 약속하고 사업이 잘 되서 시에 세금을 많이 내서 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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