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6개월만 영법완성 첫공개…초보자·재도전자 대상

과천도시공사 과천시민회관 수영장 ‘6개월 수영 완성반’ 안내 포스터.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 시민회관 수영장이 내년 1월 초보자를 위한 집중 수영 프로그램인 ‘육수완반(6개월 수영 완성반)’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회원의 수영장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형부터 배영·평영·접영까지 4대 영법을 6개월 안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력 향상과 기술 습득을 돕는 오리발 훈련도 포함돼 있어, 기존 입문 강좌보다 실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리큘럼은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 물 적응부터 영법 교정, 자유수영까지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아지고,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영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수요에 맞춘 정원 운영과 신규 회원 우선 배정을 통해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