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안정적인 교육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지난 20일 경남 스탠퍼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비해 재정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안정적 재정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행위 방지 및 관리 대책을 다른 시도교육감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단체교섭의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임금체계 개편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 방향을 협의했다.
또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일어날 경우 교원 책임 면책 보장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과 협력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