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주민 친화적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사 과정에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했다.
핵심 개선 사항은 전 층을 연결하는 승강기 신설이다. 종전 3층 규모의 청사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용 불편이 컸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총 사업비 9억 9천300만원(시 특별조정교부금 8억8천500만원, 구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전층 연결 승강기 설치, 화장실 신설·개보수, 복지상담실 신설, 프로그램실 전면 교체, 헬스장 개보수 등 행정·복지 기능을 효율적으로 현대화했다.
새롭게 단장한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1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재개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이 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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