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23일 오전 11시 34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장비 36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피해자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당국은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에 대해 현장 접근 자제와 우회 운행을 당부하는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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