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마무리…"완성도 높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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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마무리…"완성도 높은 캠프"

모두서치 2025-11-23 11:5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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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실시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마무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월2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 기초 체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스트렝스 훈련을 강화하고, 투수·타격·수비 등 전 포지션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기술 훈련을 실시했다.

29명의 유망주들은 개인별 성장 과제 중심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번 캠프에서 장타자 육성에 힘을 쏟은 SSG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403홈런을 날린 야마사키 타케시 인스트럭터를 초빙했다.

고명준·류효승·박지환·이율예 등 장타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은 스윙 메커니즘과 임팩트 강화 등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SSG는 코치진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늘려 포지션·선수별로 세분화 된 지도를 진행했다.

캠프를 총괄한 이숭용 감독은 "완성도 높은 캠프였다. 코치진이 긴밀하게 잘 움직여 준 덕분에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선수들도 힘든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줬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 캠프의 성과가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에는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투수 박기호, 야수 석정우가 선정됐다.

이숭용 감독은 캠프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 임근우에게 별도로 특별상을 마련해 수여했다.

투수 MVP 박기호는 "감독님, 코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캠프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 내년 시즌을 위해 캠프에서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시즌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야수 MVP 석정우는 "조동찬 코치님께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힘들지만 즐겁게 캠프에 임할 수 있었다. 1군에서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별상을 받은 임근우는 "훈련량이 많아 힘들었지만 팀 분위기를 잘 이끌려고 노력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내년에 1군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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