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주 4회 비행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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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방공항-아랍에미리트 주 4회 비행기 띄운다

이데일리 2025-11-23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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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 지방공항과 아랍에미리트(UAE)간 주 4회 비행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운송협상회의(ICAN) 20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아이슬란드 등 총 13개국과 양자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항공회담 결과 우리나라 지방공항과 아랍에미리트 모든 공항간 비행기 운항을 주 4회 신설키로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와 UAE 노선 운수권은 주21회로 설정됐으나 양국 항공사가 인천공항발(發) 두바이, 아부다비 2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향후 지방에서도 바로 중동으로 가는 노선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AE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와 건설,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 중인 국가다. 우리나라 국민이 유럽, 아프리카 등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관광 목적으로도 다수 방문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또 국토부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 문안에 가서명했다. 양국은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와 체결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전망이다.

차상헌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향후 항공사의 지방-UAE 노선 등에서 운항 신청시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 전용 운수권 신설을 통해 지방 거주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유럽 2선 도시·중남미 등 다양한 이동 수요에 부응한 신흥 노선 네트워크 확충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주 외교부 경제협정규범과장은 “앞으로도 아직 항공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을 실시해 항공 운송의 법적 기반을 확충하고 양자 인적·물적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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