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에 빠진 회사 동료가 남자 동료들도 소통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과감한 복장을 입고 야한 동작을 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민망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폴댄스에 빠진 회사 동기 민망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회사 동기 한 명이 작년부터 폴댄스에 미쳐서 계속 '폴린이'(폴댄스 초보자)라고 하면서 영상 올리고 (갈수록) 초급, 중급 올라가더니 옷도 점점 야해지고 동작도 과감해졌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선 다리를 쫙 벌릴 때 그 사타구니 제일 안쪽 거뭇한 부분까지 다 보여서 너무 민망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동기들 서로 다 팔로우하고 있는데, 남자 지인들도 다 보는 인스타에서 진짜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무슨 상관임? 범죄도 아닌데" "내버려 둬요 자기 벗은 몸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인데" "내 몸아니면 뭐 알 바인가? 냅 둬, 신경쓰지도 말고" "팔로우 끊어요. 뭐하러 남의 눈까지 걱정해요" "폴댄스 다리 벌리는 동작이 많으면 팬티같은 것 좀 입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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