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과 대비해 유리한 상품이다.
사과에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도 시범 도입된다. 농가의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상 환경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운 경우 탄저병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농업인의 방제 노력 확인 후 보상이 이뤄질 방침이다.
마늘·양파의 경우 호우 등으로 파종·정식이 지연된 점 등을 고려해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1주일씩 연장할 계획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가 경영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구축하기 위해 농작물보험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는 등 농업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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