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3R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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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줄인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3R 공동 7위

모두서치 2025-11-23 10:4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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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7위로 도약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시우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7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교포 존 박(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8월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라 내년 PGA 투어 시드와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베이커런트 클래식 이후 한 달 만에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페덱스컵 랭킹 77위에 오른 안병훈 역시 다음 시즌 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상태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중간 합계 19언더파 193타의 성적을 거둔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차지했다.

마이클 토로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에 두 타 앞선 발리마키는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교포 더그 김(미국)은 사흘 동안 합계 14언더파 198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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