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모아(MOA)는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아 기능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모아는 삼성 스마트 TV에 앱을 공식 지원한다. 기존에는 국내 주요 IPTV 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셋톱박스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앱 설치 및 시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아는 연말까지 LG 스마트 TV로 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광고형 이용권과 한국어·중국어 이중 자막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된다. 모아는 모바일 전용 세로형 플레이어 기능을 도입해 중국 숏폼드라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아는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준비 중인 세로형 중국 숏폼드라마는 자체등급분류를 거쳐 25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아는 다음달 21일까지 '1122명에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MOA 이용권 구독자 전원이며, 이벤트 페이지 내 MOA 폼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된다. 이 프로모션은 모아가 2022년 11월 22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날을 기념해, 이를 숫자로 형상화한 '1122명에게 쏜다' 콘셉트로 마련했다.
모아는 149만원 상당의 '삼성 스마트 TV 2025 더 무빙스타일'을 1명에게 증정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12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아 관계자는 "3년 동안 보여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새로운 시청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청 환경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고, 숏폼 콘텐츠는 물론 신규 장르까지 폭넓게 확보해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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