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4위 무서운 적응력' 봅슬레이 2인조 김진수-김형근 팀, 올림픽 트랙에서 4위 '쾌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1위→4위 무서운 적응력' 봅슬레이 2인조 김진수-김형근 팀, 올림픽 트랙에서 4위 '쾌거'

일간스포츠 2025-11-23 08:37:11 신고

3줄요약
김진수 팀.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강원도청)팀이 올림픽 시즌,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첫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으로 구성된 김진수팀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분52초20에 결승선을 통과해 4위를 기록했다. 우승 팀 요하네스 로크너 팀(1분51초15·독일)보다 1.05초 느렸다.

김진수팀은 1차 시기에서는 11위에 그쳤으나 2차 시기에서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1차 시기 각각 6위,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낸 3, 4번 구간에서 2차 시기는 모두 1위의 기록을 내 전체 기록을 크게 줄였다.

김진수가 월드컵 남자 2인승에서 4위권 성적을 낸 건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2월 독일 알텐베르크 대회에서 3위, 12월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두 번 모두 김형근과 짝을 이뤄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썰매 종목이 치러질 트랙에서 열렸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전날 남자 스켈레톤 정승기가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은 김진수팀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편, 23일엔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 김선욱, 이건우(이상 강원연맹)가 남자 4인승 경기에 나선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