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면 산불 진화율 55%…헬기 25대 투입, 진화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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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서면 산불 진화율 55%…헬기 25대 투입, 진화 총력(종합)

연합뉴스 2025-11-23 07:5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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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영향 구역 20㏊ 추정, 대응 1단계 발령…인명피해 없어

대피 권고 5개 마을 330가구 600여명 주민 밤사이 '촉각'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날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인근 야산에서 난 산불이 55%의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23일 진화 헬기 25대가 아침 일찍부터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양양 산불 진화 양양 산불 진화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장비 101대와 진화인력 326명을 투입해 밤사이 지상 진화에 집중했으나 급경사지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20㏊(헥타르·1㏊는 1만㎡)다.

총 화선 길이 2.25㎞ 중 1.24㎞를 진화해 진화율은 55%다.

당국은 일출(오전 7시 15분)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25대를 차례로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산불 대응 1단계(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되는 산불)를 발령했다.

양양 산불 밤새워 진화 양양 산불 밤새워 진화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불은 전날 오후 6시 16분께 양양군 서면 서림리의 한 펜션 맞은 편 야산에서 발생했다.

양양군은 산불이 나자 같은 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5개 마을 330가구, 600여명의 주민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 중 2명의 주민이 한때 대피했다가 자진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양양 산불 진화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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