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3차 대회 1,000m 6위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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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3차 대회 1,000m 6위 '노메달'

연합뉴스 2025-11-23 06: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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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계주는 준결승서 실격…임종언·황대헌 남자 1,500m 준결승 탈락

최민정 최민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셋째 날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의 기록으로 최하위인 6위로 밀리면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최민정은 6명이 출전한 결승전에서 레이스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 엿보며 추월을 노렸고, 8랩에서 4위까지 올라섰지만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000m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는 8강에서 나란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 노도희가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선수를 밀었다는 판정이 나오며 아쉽게 페널티를 받고 결승 진출 기회를 날렸다.

임종언 임종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자 대표팀도 페널티의 악재 속에 금빛 질주에 이르지 못했다.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노원고)은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2분18초132의 아쉬운 기록 속에 7위에 그쳐 결승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고, 남자 500m 8강에서도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황대헌(강원도청)도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진로 방해 판정을 받고 탈락했다.

그나마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임종언,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한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게 다행이었다.

한편, 중국 대표팀의 귀화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500m 결승에서 41초120의 기록,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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