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강백호 선수 영입을 위해 100억 썼다? FA 대어의 충격적인 몸값 (+연봉, 프로필, 인스타,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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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강백호 선수 영입을 위해 100억 썼다? FA 대어의 충격적인 몸값 (+연봉, 프로필, 인스타, 포수)

살구뉴스 2025-11-23 01: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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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FA 대어로 평가받던 강백호 선수가 마침내 새 팀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제시한 4년 최대 100억 원이라는 조건은 그동안 여러 추측을 낳았던 “세 자릿수 몸값설”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금액, 상징성, 그리고 선수의 미래 가치까지 복합적으로 얽힌 이번 이동은 프로야구 FA 시장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빅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세 자릿수 vs 두 자릿수’… 결국 금액에서 갈린 선택

MBC

강백호 선수는 지난 11월 20일, 한화 이글스와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연봉 30억·옵션 20억)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화가 시즌 전부터 제기되던 ‘100억 몸값’을 실제로 맞춰주며 강백호를 품은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약 직후, 파장은 빠르게 번졌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은 KT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KT 구단은 “비FA 다년 계약 제안 / FA 시장에서도 합리적 제시를 했다”며 협상 과정을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강백호가 인스타그램(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반박에 나서면서 진실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KT의 다년 계약 시도는 사실… 하지만 서로 간 큰 간극이 있었다

KBS

취재에 따르면 KT가 시즌 전 강백호에게 비FA 다년 계약을 제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양측은 당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2025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FA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정도로 합의했습니다. KT는 그동안 강백호를 외야수포수1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하며 최적의 자리 찾기에 공을 들였으나 확실한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또한 최근 4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며 규정 타석을 꾸준히 채우지 못한 점도 구단의 판단에 영향을 줬습니다. KT는 성적과 상징성을 고려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강백호에게는 ‘두 자릿수 금액’은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한화의 세 자릿수 제안이 압도적이었고 선수의 선택을 이끌었습니다.

 

“FA는 금액이 곧 평가”… 선수의 선택을 비난할 수는 없다

SBS SBS

FA 시장에서 선수는 제시 금액으로 가치를 평가받습니다. 강백호가 더 큰 금액을 제시한 한화를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이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한화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확실한 중심 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KT도 할 만큼은 했습니다. 비FA 다년 계약 시도, 합리적 금액 제시 등 구단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협상이었고, 선수와 구단의 이견은 FA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입니다.

 

KT, 이제 목표는 ‘전력 보강’… 내부·외부 FA 모두 총력전

MBC MBC

KT는 강백호를 떠나보내며 큰 전력 손실을 입었지만, 이제는 남은 FA 시장에서의 전력 보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찬호(두산), 박해민(LG) 영입이 실패하며 초반부터 고전했지만, 아직 시장에는 여러 외부 FA 카드가 남아 있습니다. 또한 장성우, 황재균 등 내부 FA들과의 협상에도 속도를 내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는 이번 겨울을 전력 보강의 재출발점팀 체질 변화의 전환점차세대 프랜차이즈 육성의 시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백호라는 상징적인 선수를 잃었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팀 전체의 저변을 넓히고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는 계기로 삼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앞으로 KT가 어떤 선택과 전략으로 이번 FA 시장을 마무리할지, 팬들의 관심이 계속 모이고 있습니다.

 

강백호의 새 출발… 남은 시장의 관전 포인트

KT WIZ  KT WIZ 

강백호의 한화행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한화가 세 자릿수 금액으로 그의 가치를 인정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다면, KT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남은 FA 시장에서 KT가 어떤 전력을 보강하고 내부 FA를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팀 전력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백호가 한화에서 어떤 포지션과 역할로 재도약할지, 두 팀이 어떤 전략으로 시즌을 준비해갈지가 이번 FA 시장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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