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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불길이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산림 당국은 진화 장비 93대와 인력 356명,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는 상황이다. 해가 진 뒤라 헬기 투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불길은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500여m 길이의 띠를 이뤄 아래로 번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난 양양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현재 초속 4∼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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