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최강자 겨룬다…‘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4강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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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최강자 겨룬다…‘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4강 진출자 확정

경향게임스 2025-11-22 19:3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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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FC 온라인’ 종목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경상국립대 제휘담, 단국대 김두원, 영산대 김태선, 대경대 여해원 선수가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 우승 소감 밝히는 제휘담 선수. 왼쪽부터 김연우 엠버서더, 제휘담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 우승 소감 밝히는 제휘담 선수. 왼쪽부터 김연우 엠버서더, 제휘담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8강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경기는 경상국립대 제휘담과 전주대 박영준의 대결이었다. 제휘담은 지난해 KeG 우승과 여러 지역 e스포츠 대회를 석권하며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이고, 이에 맞선 박영준 역시 올해 MK 챌린지 4위를 기록한 다크호스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1세트는 제휘담이 가져갔다. 박영준이 전반 초반 낮고 빠른 크로스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제휘담이 32분 수비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서도 박영준이 한 골을 보태며 기세를 올렸지만, 86분 우측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안드레아스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는 다시 동점이 됐다. 이어진 연장전 종료 3분 전 제휘담이 중앙 돌파로 결승골을 넣으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박영준이 승리했다. 전반에 라이트 윙의 크로스를 받아 발리슛으로 득점하며 앞서갔다. 제휘담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박영준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막판 박영준은 우측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2: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3세트부터 제휘담의 경기력이 한 단계 올라섰다. 20분경 좁은 공간에서 개인기로 슈팅 각도를 만들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50분에는 골라인 밖에서 짧은 크로스를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해 2:0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제휘담의 세트피스 대비가 빛났다. 36분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며 첫 득점을 올렸고, 후반에도 우측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 기회까지 헤딩으로 득점하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제휘담은 헤딩 슛만 세 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결정력을 보여줬다.

3:1로 준결승에 진출한 제휘담은 “상대가 예상보다 침착해 선제골을 내줬을 때 긴장한 표정이 나왔다”며 “두 번째 경기 뒤엔 템포를 더 빠르게 끌어올리자는 전략을 세워 대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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