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따내면서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오후 4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6-24)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5경기 만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7연패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27점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5점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이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6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6-0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반격이 매서웠다. 정지윤, 자스티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17-12 스코어까지 따라붙었다.
현대건설은 고삐를 당겼고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을 통해 동점을 만든 후 흐름을 이어갔고 역전을 끌어내면서 1세트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흐름은 이어졌다. 카리를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었고 주도권을 잡았다. 자스티스의 공격이 적중하면서 20점 고지를 밟았고 IBK기업은행 빅토리아의 범실로 2세트까지 챙겼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고삐를 당겼다.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IBK기업은행은 듀스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현대건설 카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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