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22일 낮 12시 33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2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 거주자인 7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입주민 4명이 구조되고 4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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