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오산대·광운대·신구대·국제대 ‘LoL’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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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오산대·광운대·신구대·국제대 ‘LoL’ 준결승 진출

경향게임스 2025-11-22 17:0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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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이하 대학리그)’에서 오산대, 광운대, 신구대, 국제대가 8강전 승리를 거두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승 소감 밝히는 신구대 윤성우 선수. 왼쪽부터 최지원 엠베서더, 윤성우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우승 소감 밝히는 신구대 윤성우 선수. 왼쪽부터 최지원 엠베서더, 윤성우 선수. (사진=경향게임스)

 

이날 8강전은 ▲오산대 vs 부산대 ▲경상국립대 vs 광운대 ▲신구대 vs 충남대 ▲국제대 vs 전남과학대의 네 경기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세 경기가 2:0으로 종료되며 팀 간 경기력 격차가 드러났다.

8강 4개 경기는 동시에 진행됐으며, 중계는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신구대(레드)와 올해 첫 본선 무대를 밟은 충남대(블루)의 대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구대는 탑 박정혁, 정글 박하준, 미드 조현서, 바텀 라이너 권륜환, 서포터 윤성우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전국 본선 B조에서 전승으로 결선에 직행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맞선 충남대는 탑 이태균, 정글 김동현, 미드 이지원, 바텀 임세하, 서포터 안태준으로 구성됐다. 충청권 결선진출전 우승으로 전국 결선에 올랐으며, 시드권 제도가 도입된 2023년 이후 대학리그에 첫 진출한 신예 팀이다.

신(新)과 구(舊)의 대결은 신구대의 2:0 완승이었다.

1세트는 여러 차례 주도권이 뒤바뀌는 접전이었다. 신구대는 미드 라인 솔로 킬과 드래곤 지역 첫 한타 승리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충남대 정글러 김동현의 에코가 탑·미드 라인을 흔들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16분 협곡의 전령 한타와 26분 바론 지역 교전에서 잇따라 대승하며 신구대의 2차 방어선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후반부 신구대의 노련한 운영이 빛났다. 미드 2차 타워 수비전에서 탑 박정혁의 그웬 활약으로 3킬을 기록하며 한타를 대승으로 만들었고, 이어 패잔병을 정리한 뒤 넥서스로 직행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신구대의 일방적인 학살극이었다. 초·중반부터 골드와 킬 격차를 벌렸고, 정글러 박하준의 오공이 갱킹과 한타에서 맹활약하며 바텀 주도권을 굳혔다. 충남대 김동현의 사일러스가 분전했지만 전반적인 라인전·오브젝트 격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신구대 바텀 라이너 권륜환의 카이사는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후반 한타의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구대 윤성우는 “깔끔하게 2:0으로 이겨 기쁘다. 원래 첫 경기는 잘 못하는 편인데,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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