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이 빚는 문학의 감수성, 포스텍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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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이 빚는 문학의 감수성, 포스텍서 만나보세요

중도일보 2025-11-22 14:0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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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선희 작가 초청 문학 강연 포스터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포스코 국제관 2층 중회의실 C·D에서 권선희 작가 초청 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권선희 작가는 2024년 제16회 구상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작품집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의 저자로, 동해안의 자연과 기억, 삶의 결을 섬세한 언어로 포착하는 독창적인 문학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에서는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 속 지역성과 해양성, 동해가 만들어 준 인간 감수성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융합문명연구원 관계자는 "강연은 동해안의 자연과 문화적 감수성을 재조명하고 해양 인문학적 접근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고 전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054-279-3827)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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