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로 식단관리도 다르게"…전문 인력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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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로 식단관리도 다르게"…전문 인력 육성한다

모두서치 2025-11-22 14: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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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역사회에 필요한 식생활 관리 전문가 65명이 배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생활안전관리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해당 기관이 주관한 '어린이·노인·장애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영양사를 대상으로 이달 5일과 6일, 11일 총 3일간 한국영양교육평가원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 어린이 분야 대면교육을 마지막으로 전 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당 과정은 2024년 공통교육과 2025년 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해 총 65명의 식생활 관리 전문가를 양성했다. 교육은 ‘어린이·노인·장애인 전문 영양사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정별로 살펴보면 ▲어린이 분야는 안전한 먹거리, 어린이의 밝은 미래(Safe Food, Bright Future) ▲노인 분야는 '안전한 식사, 건강한 노후(Safe Meals, Healthy Aging), ▲장애인 분야는 '안전한 식생활, 모두를 위한 배료(Food Safety, Equal Care)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식생활 안전·영양관리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ESG 이사 겸 총괄 연구책임자인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교육 운영에 참여해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대상별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식생활 안전관리 개선을 이끌 수 있는 현장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현장이 협력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된 전문가는 내년부터 ▲지역센터 내부 강사로서 교육 네트워크 구성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상담 및 코칭 활동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강사풀 연계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전국 급식소의 식생활 안전 수준 향상과 영양관리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관리 전문 인력이 확보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운영을 통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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