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HWASA)가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를 거꾸로 타오르며 다시 한 번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역주행 신화를 새로 썼다.
화사의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는 22일 오전 9시 현재 멜론 TOP100을 비롯해 벅스, 플로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공개 직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곡은 최근 폭발적 관심 속에 결국 정상에 올라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Good Goodbye’는 ‘좋은 안녕’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선율 위에 화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루러져 발매 직후부터 수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했다. 감성 짙은 해석과 힘 있는 표현력은 화사의 음악적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역주행의 기폭제는 최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었다.
시상식 2부 무대에서 화사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과 함께 ‘Good Goodbye’를 라이브 무대로 꾸몄고, 이 장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음원 순위는 가파르게 상승해 마침내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또한 꾸준히 조회수를 경신하고 있다. 공개 전부터 박정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조회수는 4천200만 뷰를 돌파,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해 냈다.
특히 첫 협업임에도 화사와 박정민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O(오)’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을 낸 화사는 ‘Good Goodbye’로 또 한 번 독보적 콘셉트 소화력과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무한한 음악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한계 없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이어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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