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그바 도핑 테스트 걸렸다!’ 감형→AS 모나코 이적! 26개월 만에 복귀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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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그바 도핑 테스트 걸렸다!’ 감형→AS 모나코 이적! 26개월 만에 복귀전 임박

STN스포츠 2025-11-22 12:5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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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모나코 폴 포그바. /사진=365scores
AS 모나코 폴 포그바. /사진=365scores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폴 포그바의 복귀가 임박했다.

AS 모나코는 오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스타드 렌과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AS모나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포그바가 포함됐다. 26개월 만에 복귀전이 임박한 것이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능력을 인정받고 2011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다. 결국,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만 남긴 후 유벤투스로 떠났다.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이적 후 탄탄대로를 걸었다. 리그, 컵 대회 등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여기에 골든 보이까지 수상하면서 커리어에 최고의 업적을 남겼다.

맨유가 포그바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영입을 추진했고 2016년 8월 재회에 성공했다. 왕의 귀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쏠렸지만, 현실은 달랐다.

포그바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 슬럼프 등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악동 이미지만 남겼다. 맨유는 계약 연장 없이 두 번째 결별을 선언했다. 먹튀의 이미지를 털어내지 못한 것이다.

포그바는 지난 2022년 7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다시 이적하는 그림을 그렸다. 6년 만에 재회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최악의 재회가 됐다.

포그바는 성명을 통해 "세계반도핑기구의 판결을 통보받았는데 이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프로 선수로서 쌓아온 모든 걸 빼앗긴 것에 대해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이어 "법적 제약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이 명확해질 것이지만,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하는 보충제를 고의적으로 또는 의도적으로 복용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와 함께 "금지 약물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상대했던 팀의 동료 선수와 서포터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적이 없다.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AS 모나코 폴 포그바. /사진=뉴시스
AS 모나코 폴 포그바. /사진=뉴시스

하지만, 추가 도핑 테스트에서도 결과는 또 양성이었다. 포그바가 금지 약물 복용 위반 혐의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포그바는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고 4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축구 인생이 끝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기사회생했다. 형량이 줄어들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머지않아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것이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포그바의 반도핑 규칙 위반 행위에 대한 자격정지 기간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됐다"고 발표했다.

포그바는 새로운 행선지 물색에 나섰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의 관심을 받았지만, AS 모나코를 통해 고국 프랑스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했던 포그바는 복귀가 임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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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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