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청취하며 각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시정연설의 건 ▲울릉군 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울릉군 캠핑장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8개 안건을 상정했다. 회의는 이상식 의장이 진행했다.
본회의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역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군정의 목표와 핵심 추진 과제를 밝혔다. 남 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복지·보건 서비스 강화 ▲관광·문화 자원 활성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울릉군 가족센터 및 울릉군 캠핑장 민간위탁 동의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됐다. 의회는 각 상정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하고 향후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식 의장은 “군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이 논의되는 만큼 충실한 심사를 통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향후 의사일정에 따라 정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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