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은 조벽래 산악인(부산 동아대산악회OB)이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육훈장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조벽래 산악인은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에베레스트(8848m) 등정, 가셔브룸 1봉(8068m) 등정, 마나파르바트 2봉 신루트 등정 등 도전적 산악등반 활동을 인정받았다.
연맹은 "조벽래 산악인의 백마장 수훈은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산악 활동의 결실이며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자부심을 높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악문화 확산과 해외원정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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