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청 베네수엘라 항공 비행 주의 통지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 항공청 베네수엘라 항공 비행 주의 통지문

모두서치 2025-11-22 09:16:4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 연방항공청(FAA)가 21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상공을 비행하는 모든 조종사들에게 “국가 전역에서 악화되는 안보 상황과 고조된 군사 활동”을 이유로 “주의해 비행하라”고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FAA는 불특정 위협이 “모든 고도에서 항공기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베네수엘라에서의 이륙 및 착륙 항공기는 물론 지상에 있는 항공기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군은 공격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위해 베네수엘라 해안까지 폭격기 비행을 반복 진행해왔으며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단도 카리브해에 파견한 상태다.

미군은 또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의심선이라고 주장하며 소형 보트들을 공격해왔으며 지난 9월 초부터 80명 이상을 살해했다.

메리 스키아보 전 교통부 전 감찰관은 FAA는 군사 충돌이 있을 때마다 이런 종류의 통지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이 임박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나도 조종사로서라면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베네수엘라 공격을 예상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마약 수송 의심선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통지문에서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FAA는 90일 동안 경고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