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귤'은 차라리 사지 마세요. 돈만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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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귤'은 차라리 사지 마세요. 돈만 버립니다

위키트리 2025-11-22 09:00:00 신고

3줄요약

귤은 겉모습이 비슷해 보여도 품질 차이가 뚜렷하다. 한눈에 봐도 ‘이건 절대 사면 안 된다’ 싶은 귤이 분명히 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다음 기준만 기억하면 맛없는 귤을 크게 피할 수 있다.

귤 / Mangostar-shutterstock.com

● 껍질이 두껍고 크기 대비 지나치게 가벼운 귤

손에 올렸을 때 크기에 비해 너무 가볍다면 속이 비었거나 수분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태의 귤은 대체로 퍽퍽하고 당도가 낮아 맛이 없다. 반대로 묵직한 귤일수록 속이 꽉 차 있고 즙도 풍부한 편이다.

● 껍질 색이 얼룩지고 고르지 않은 귤

껍질 색이 들쑥날쑥하거나 얼룩처럼 번져 있으면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나 보관 상태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귤은 맛의 균형이 맞지 않아 신맛이 튀거나 밍밍한 경우가 많다. 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선명한 주황색을 띠는 귤이 맛의 안정성이 높다.

● 표면이 주름지고 마른 귤

껍질이 쪼글해 보이면 이미 상당한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다. 보관 기간이 오래되었거나 저장 환경이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 까보면 섬유질만 남아 있고 맛이 거의 없다. 특히 꼭지 주변이 움푹 마르고 말라 있다면 신선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 꼭지가 잿빛 혹은 갈색으로 변한 귤

싱싱한 귤의 꼭지는 푸른빛을 띤다. 꼭지가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한 귤은 오래된 경우가 많아 당도 저하 또는 신맛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꼭지가 잘 떨어지는 귤도 신선도가 낮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 살짝 눌렀을 때 과하게 무른 귤

귤은 적당한 탄력이 있어야 이상적이다. 하지만 너무 쉽게 눌리거나 특정 부위만 물컹한 경우 내부가 이미 물러지고 발효가 진행 중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귤은 곧 상하거나 알맹이 식감이 변해 있을 확률이 높다.

● 상처가 많거나 곰팡이의 초기 흔적이 보이는 귤

표면 스크래치가 많다면 유통 과정에서 충격을 여러 번 받았다는 뜻이다. 여기에 하얀 가루, 솜털 같은 흔적이 보이면 곰팡이의 매우 이른 단계일 수 있어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 크기가 지나치게 큰 귤

온주귤 기준으로 너무 큰 귤은 수분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맛이 묽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작은 크기나 중간 크기의 귤이 대체로 농도 높은 단맛을 낸다. 품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소비자 기준에서 큰 귤은 맛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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