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결혼으로 연예계 대표 '미담 부부'가 탄생했다.
지난 20일 배우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가족 및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평소 '미담 커플'로 알려졌던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도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일회성 기부만이 아닌,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도 진정성을 더했다.
신민아는 지난 연말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김우빈 또한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무려 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지난 2023년 자신의 팬이 세상을 떠나자, 먼 거리를 달려 직접 조문을 해 뭉클함을 자아냈던 바. 신민아와 소속사에서도 화환을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힘든 시기와 좋은 순간을 함께한 두 사람.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던 만큼 축하 열기도 뜨겁다. 선한 영향력까지 닮은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4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10년 간의 공개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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