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은퇴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에선 박세리 단장이 여자 선출 15인 입단 테스트 중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테니스 선수 송아는 입단 테스트 과정에서 "최근 서브 구속이 140km/h 정도 됐다"고 하자 코치 윤석민은 "내가 직접 체험해봐도 되냐.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윤석민이 송아 서브를 맞추지 못하자 추신수가 타석에 오른다.
윤석민은 "투수랑 타자 거리가 가까워서 체감 속도 180km/h 되는 것 같다. 감독님도 못 치실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추신수가 송아의 서브를 받아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송아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야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데 반해 방송에서 재능을 드러낸다.
한편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 여자 선수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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