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임성재, 기초군사훈련 수료…"3일 이상 골프채 놓은 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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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임성재, 기초군사훈련 수료…"3일 이상 골프채 놓은 적 처음"

모두서치 2025-11-21 18:4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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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는 임성재가 해병대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임성재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근황을 알리며 "훈련소 있는 동안 걱정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많은 분 덕분에 감사하게도 부상 없이 무사히 훈련을 이수할 수 있었고, 남은 544시간의 봉사 활동을 꿈나무들과 함께하려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수확한 임성재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뒤 약 2년 만에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임성재는 "골프를 시작한 20년 동안 3일 이상 손에 채를 놓아본 적이 없고, 내년 PGA 투어 시즌 준비에 앞서 나름 걱정도 했다"며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가를 빛내고 싶었던 그때 그 마음을 다시 되새기며, 언젠가 해결해야 할 이 병역 문제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멋지고 당당하게 해결하는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3주간의 훈련과 봉사 활동으로 인해 개인 연습 시간은 줄어들겠지만,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앞으로 더 집중하며 나아가려 한다. 내 기량은 다시 회복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임성재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를 누비기 시작, 2019년 혼다 클래식 우승과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엔 총 28개 대회에 출전해 더 센트리(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 마스터스(공동 5위)에서 세 차례 톱10을 달성했고, 톱25 9회, 컷 통과 20회, 누적 상금 508만2896 달러(약 74억9523만원) 등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내년 1월21일 예정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부터 2026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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