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해수장관에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 태양광시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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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해수장관에 평택항 유휴수면 727만㎡ 태양광시설 건의

연합뉴스 2025-11-21 18:1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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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500MW 발전용량…경기도-해수부 실무협의회 구성도 제안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평택항 유휴수면에 대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김동연 지사,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지는 평택항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흙을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727만㎡다.

실현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발전용량 500MW의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김 지사의 제안에 전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잘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500MW는 민선 8기 경기도가 각종 RE100 정책으로 3년간 설치한 발전 규모 1GW(원전 1기)의 절반에 해당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항만·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중심으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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